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가 난다고 한다

말똥도 밤알처럼 생각한다

말똥이 밤알 같으냐

말로 온 동네 다 겪는다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

말로는 사람의 속을 모른다

말로는 사촌 기와집도 지어 준다

말로는 속여도 눈길은 속이지 못한다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가린다

말속에 뼈가 있다

말에 실었던 짐을 벼룩 등에 실을까

말위에 말을 얹는다

말은 끌어야 잘 가고 소는 몰아야 잘 간다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말은 이 죽이듯 한다

말은 적을수록 좋다

말은 청산유수 같다

말은 타봐야 알고 사람은 사귀어 봐야 안다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을 낳거든 시골로 보내고 아이를 낳거든 공자의 문으로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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