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때 궂은 아이가 죽을 때도 궂게 죽는다

날 문은 낮아도 들 문은 높다

날 받아 놓은 색시 같다

날 샌 올빼미 신세

날 잡아 잡숴 한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날개 부러진 매

날랜 장수 목 베는 칼은 있어도 윤기 베는 칼은 없다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날아다니는 까막까치도 제 밥은 있다

남 잡으려다가 제가 잡힌다

남산골샌님이 역적 바라듯

남산에서 돌 던지면 김 씨나 이 씨가 맞는다

남생이 등 맞추듯

남생이 등에 활쏘기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

남의 다리에 행전 치기

남의 돈 천 량이 내 돈 한 푼 만 못하다

남의 떡방아에 키를 들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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