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에 홍두깨 내민다

극락길 버리고 지옥 길 간다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글 모르는 귀신 없다

글 못한 놈 붓 고른다

글 속에 뜻이 있고, 말속에 소문이 있다

글 속에도 글 있고 말속에도 말 있다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글 잘하는 자식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자식 낳으랬다

글에 미친 송 생원

글에서 잘되고 못된 것은 내게 달렸고, 시비하고 칭찬하는 것은 남에게 있다...

글은 제 이름 석 자나 알면 족하다

긁어 부스럼

금 판 돈도 돈이고, 똥 판 돈도 돈이다

금값도 모르고 싸다고 한다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 리 간다

금강산 녹용 포수 죽듯 한다

금강산 상상봉에 물밀어 배 띄우기를 기다려라

금강산도 식후경

금돈도 안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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