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구멍을 파는 데는 칼이 끌만 못하고, 쥐 잡는 데는 천리마가 고양이만 못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구시월 세단풍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구원이 우환이라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국사에도 사정이 있다

국수 먹은 배

국수 잘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국숫집 식초병 같다

국화는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다

군밤 둥우리 같다

군밤에서 싹 나거든

군불 장대처럼 키만 크다

군불에 밥 짓기

군사를 쓸 줄 아는 장수는 총소리보다 북소리를 먼저 울린다

군자 말년에 배추씨장사

군자는 입을 아끼고 범은 발톱을 아낀다

군자도 시속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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