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입에 콩가루 먹은 것 같다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토막나무에 낫걸이

티끌 모아 태산이라

티끌 속의 구슬

파김치가 되었다

파리 목숨 같다

파리 본 두꺼비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파리한 강아지 꽁지 치레하듯

판돈 일곱 닢에 노름꾼은 아홉

판에 박은 거 같다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팔 대 독자 외아들이라도 울음소리는 듣기 싫다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팔자가 좋으면 동이 장수 맏며느리가 됐으랴

팔자는 길들이기에 달렸단다

팔자는 둑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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