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에는 남이요, 궂은일에는 일가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 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

좋을 땐 외삼촌 하고 나쁠 땐 돌아선다

죄 있는 놈 겁부터 먹는다

죄는 막둥이가 짓고 벼락은 샌님이 맞는다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죄지은 놈 옆에 오면 방귀도 못 뀐다

죄지은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죄지은 놈 원님 돗자리에다 큰절을 한다

주걱이 삽 구실까지 하겠단다

주는 떡이니 받아먹고 보자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

주린 고양이 쥐를 만난 듯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하기

주린 놈이 체한다

주머니 속에서 물건 쥐여 내듯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주머니에 들어간 송곳이라

주머닛돈이 쌈짓돈

주먹 맞은 감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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