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은 팥알 같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아궁이가 쌀밥을 먹는다

아끼다 똥 된다

아내 없는 처갓집 가나 마나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는 것이 병이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

아는 놈이 도둑놈

아는 데는 똥파리

아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아는 도둑놈 묶듯

아니 구린 변소 없다

아니 되면 조상의 탓 잘되면 내 탓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아니 무너진 하늘에 작대기 받치자 한다

아니 아니 밴 아이를 자꾸 낳으라고 한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아들도 말 태워 놓으면 사촌 되고, 딸은 시집보내면 육촌 된다

아래 사랑은 있어도, 위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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