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년 벌던 논밭도 다시 돌아보고 산다

삼 동서 김 한 장 먹듯

삼 동서가 모이면 황소도 잡는다

삼각산 밑에서 짠물 먹는 놈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 좋다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삼대 적선을 해야 동네 혼사를 한다

삼대 주린 걸신

삼대 천치가 들면 사대째 영웅이 난다

삼대독자 외아들도 일해야 곱다

삼밭에 한 번 똥 싼 개는 늘 싸는 줄 안다

삼복더위에 고깃국 먹은 사람 같다

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자 울겠다

삼복에 오는 손님은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삼수갑산을 갈지언정 중강진은 못 간다

삼십 과부는 혼자 살아도 사십 과부는 혼자 못 산다

삼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튼튼히 가지라

삼천갑자 동방삭이도 저 죽을 날은 몰랐다

삼촌 못난이 조카 장물 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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