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씨(天安金氏)
유래
  • 시조 : 김덕린(金德麟)
  • 시조 김덕린(金德麟)은 대보공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전한다. 그는 천안태수(大安太守)를 지냈으나 문헌이 없어 전후 세계를 알 수 없다.

    한편 축산김씨(竺山金氏) 시조 김덕린은 김세중(金世重)의 아들로 1733년(영조9)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직강을 지냈는데 국조방목(國朝榜目)에 그의 본관이 축산(竺山 : 용궁의 옛이름)으로 세거지가 용궁(龍宮)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후자의 천안과 축산은 동원이며 동일인으로 보인다.

    이 외에 좌우위력장군(左右衛力將軍) 김윤명(金允明)을 시조로 하는 문헌도 있다. 문헌에 천안으로 관적한 사람으로는 1801년(순조1) 식년전시문과에 급제한 김광정(金光鼎)이 있는데, 세거지는 영암으로 되어 있다.
  • 과거급제자(조선시대)
  • 김광정(金光鼎, 1754生) : 문과(文科) 순조1년(1801) 식년시 병과
  • 김관(金瓘, 1754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중종38년(1543) 식년시 삼등
  • 김광택(金光宅, 1767生) :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 순조19년(1819) 식년시 삼등
  • * 모두 3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문과 1명, 생원진사시 2명)
  •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본관 연혁
  • 본관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
  • 천안(天安)은 본래 마한의 땅이었고, 백제의 대록군(大麓郡)과 감매현(甘買縣)·순치현(馴雉縣)이었다가 고구려의 사산현(蛇山縣) 지역이 되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대록과 백성군(白城郡)의 영현이었다. 930년(고려 태조 13)에 3국의 요충지라 하여 천안부(天安府)로 개칭하였고, 군병을 주둔시켜 도독(都督)을 두었다. 목종 때 이를 폐지하였다가 1018년(현종 9)에 천안군이 되어 지사부(知事府)를 두어 1개의 속군과 직산 등 7개의 속현을 거느리는 큰 고을이 되었다. 1310년(충선왕 2)에 천안을 영주(寧州)로 고쳤고, 1362년(공민왕 11)에는 다시 천안부로 개칭하였다. 1413년(태종 13) 영산군(寧山郡)으로 고쳤고, 1416년 다시 천안군으로 개칭하고 문종 때 명산(明山)으로 불렀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공주부 천안군이 되었고, 1896년 충청남도에 속하였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목천군·병천군을 합하여 천안군이라 불렀고,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합쳐져 천안시로 분리되었다. 1995년 천안군이 천안시에 통합되었다.
  •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천안김씨는
    1985년에는 총 975가구 6,491명,
    2000년에는 총 442가구 1,494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