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릉호씨(巴陵胡氏)
유래
  • 시조 : 호극기(胡克己)
  • 시조 호극기(胡克己)는 송(宋)나라 건녕(建寧) 사람으로 명(明)나라 숭정조에 문과에 올라 직각(直閣) 한림학사(翰林學士)로 도어사대부(都御史大夫)가 되었다. 그는 명나라 황제의 명을 받아 인조22년 우리나라에 사신으로 온 뒤 청(淸)나라에 송나라가 망하자 우리나라에 귀화, 경기도 가평(加平) 대명탄(大明灘)에서 살다가 함경남도 북청(北靑) 덕성(德城)에서 여생을 마쳤다.
    6세 호세익(胡世翼)의 큰아들 호숙(胡淑)의 후손들은 중국의 본관인 파릉(巴陵), 둘째아들 호징(胡澄)과 셋째아들 호준(胡濬)의 후손은 가평(加平)을 본관으로 삼았다.
  • 인물
    호극기(胡克己)의 맏아들 호제백(胡濟伯)이 학자(學者)로 문명(文名)이 높았고, 후손 호사룡(胡士龍)은 어모장군(禦侮將軍)에 올라 녹사(綠事)를 지낸 호태기(胡泰起), 충찬위(忠贊衛)에 오른 호시익(胡時益)과 함께 명망높은 가문을 더욱 유명하게 하였다.
    세거지
    임술보(壬戌譜)를 보면 시조 호극기(胡克己)가 우리나라에 귀화 후 잠시 경기도 가평에 있다가 함남 북청에 터를 잡았음이 기록되어 있다. 넷째아들 호원백(胡元伯)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으로 이주한 듯 하며 8세대를 전후해서 일부가 경북 문경, 충북 제천, 보은군, 괴산 등지로 산흩어져 거주한 것으로 보인다.

    - 함경남도 북청군(北靑郡)
    - 황해도 장연, 송화, 봉산, 평산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족보발간
    - 갑신보(甲申譜, 1884)
    - 임술보(壬戌譜, 1982)
    항렬자
    8世
    순(純)
    9世
    명(明)
    10世
    한(翰)
    11世
    재(在)
    12世
    진(鎭)
    13世
    문(汶)
    14世
    -
    15世
    -
    16世
    -
    17世
    -
  • ※ 세(世)와 대(代)는 다른 것으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된다. (예: 9세손은 8대손)
  • 본관 연혁
  • 본관소재지 : 중국(中國) 호남성(湖南省)
  • 파릉(巴陵)은 악양(岳陽)의 옛 지명으로 중국 호남성(湖南省) 북동 끝에 있는 악양 지구의 현공서(縣公署) 소재지이다. 동정호(洞庭湖)의 물이 양자강(揚子江)으로 흘러나가는 출구에 위치하여 양자강의 수운(水運)과 경광철도(景廣鐵道) 육운(陸運)이 겹쳐 있어서 호남성의 관문 구실을 한다. 남북조시대부터 있어온 옛 도시로 악주성(岳州城) 서문(西門)에 있는 악양루(岳陽樓)는 동정호와 양자강을 전망하는 웅대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파릉호씨는
    1985년에는 총 195가구 770명,
    2000년에는 총 90가구 261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