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김경언(金景言)

시조 김경언(金景言)은 김해군에 봉해진 김렴(金濂; 김해김씨 법흥파 시조)의 둘째 아들로 고려(高麗) 때 시중시랑평장사(侍中侍郞平章事)를 지내고, 나라에 공을 세워 충장(忠壯)이란 시호(諡號)와 함께 김화군(金化君)에 봉해져 후손들은 본관을 김화로 하고 있다.
김화김씨는 영광김씨(靈光金氏) 와 동원인 것으로 전한다.

김경언의 두 아들중 장남 김강(金剛)이 고려 육부(六部)의 정3품 으뜸 벼슬인 상서(尙書)를 역임했고, 손자 김동산(金東山)은 좌복야(左僕射)를 지냈다.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김태청(金太淸)은 좌복야(左僕射) 김기흥의 아들이며, 김태청의 증손 김제진(金濟珍)이 태자소보(太子少保)에 올라 참찬(參贊) 김형기(金形氣 : 평장사 김우보의 아들), 판서(判書) 김단(金鍛)과 함께 크게 명성을 떨쳤다.

조선 시대에 와서는 판서(判書) 김종신(金宗信)과 판윤(判尹) 김인길(金仁吉), 판관(判官) 김진환(金振煥), 군수(郡守) 김향정(金享鼎),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김익서(金益瑞)가 유명했다. 그외 부호군(副護軍) 김국빈(金國彬)과 중추부사 김성추(金聖樞)가 뛰어났고, 부호군(副護軍)
김이겸(金利謙)은 감찰(監察)을 지낸 김순경(金淳京)과 함께 가문을 대표했다.

김상명(金尙溟, 1596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녹길(金錄吉, 1598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한징(金漢澄, 1612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대길(金大吉, 1608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승길(金承吉, 1603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응진(金應進, 1603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정즙(金廷楫, 1603生) : 무과(武科) 효종2년(1651) 별시 병과

김예성(金禮成, 1604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김의철(金義哲, 1604生) : 무과(武科) 효종2년(1651) 별시 병과

김계일(金戒一, 1601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등 모두 26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무과 24명, 생원진사시 2명)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평북 구성군 관서면 송림동
평북 구성군 사기면 인곡동
평북 선천군 용연면 일원
평북 영변군 영변면 서부동
평남 평원군 서해면 사산리

65世 익(益)

66世 의(儀)

67世 응(應)

68世 영(榮)

69世 중(重)

※ 세(世)와 대(代)는 다른 것으로 世에서 1을 뺀 값이 代가 된다. (예: 66세손은 65대손)

본관소재지 : 강원 철원군 김화읍

김화는 강원도 북부에 위치한 고장으로 고구려 시대에는 부여(夫如)라 했고, 신라 때 부평(富平)으로 불렀다가 고려 현종9년에 김화(金化)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