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진씨(梁山陳氏)
유래
  • 시조 : 진보재(陳普才)
  • 시조 진보재(陳普才)는 본래 중국 양산(梁山) 사람으로, 원나라 때 면양에 살다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불사하고 양덕산으로 은거하였다. 그 후 명나라 태조 때 승상(丞相)에 추증되어 문렬이란 시호를 하사받았으며, 손자 진리(陳理)가 고려에 들어오자 공민왕이 전답과 노비를 내리고 평한군에 봉했다고 한다. 그 후 후손들이 선조의 고향인 양산(梁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 인물
    시조 진보재의 8세손 진홍범(陳弘範)의 아들 진봉의(陳鳳儀)가 종인부의 의빈(儀賓)이었고, 통덕랑 진복천(陳僕千)의 아들 진세진(陳世珍)은 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통덕랑을 지낸 아우 진세호(陳世浩), 부호군을 역임한 진세억(陳世億)이 있어 가문을 중흥시켰다. 이 외 세억의 증손인 진지창(陳智昌)은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판관(訓鍊院判官), 만호(萬戶)를 지냈다.
    과거급제자(조선시대)
  • 진승남(陳承男, 1591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 진지창(陳智昌, 1624生) : 무과(武科) 효종2년(1651) 별시 병과
  • 진호민(陳好敏, 1609生) : 무과(武科) 인조15년(1637) 별시 병과
  • 진의길(陳義吉, 1607生) : 역과(譯科) 인조13년(1635) 증광시
  • 진희승(陳熙昇, 1862生) : 역과(譯科) 고종19년(1882) 증광시
  • 진희창(陳熙昌, 1867生) : 역과(譯科) 고종22년(1885) 식년시
  • 진희면(陳熙冕, 1859生) : 의과(醫科) 고종19년(1882) 식년시
  • 진경도(陳景圖, 1729生) : 음양과(陰陽科) 영조30년(1754) 증광시
  • 진의량(陳宜良, 1717生) : 음양과(陰陽科) 영조49년(1773) 증광시
  • * 모두 9명의 과거급제자가 있다.
    (무과 3명, 역과 3명, 의과 1명, 음양과 2명)
  • ※ 과거급제자는 조선조방목 기록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본관 연혁
  • 본관소재지 : 중국 산동성
  • 양산은 중국 산동성 수장현 동남쪽에 위치한 지명으로 옛부터 천험(天險 : 땅의 형세가 천연적으로 험함)의 요지로 알려졌으며,「선화유사」에서 딴 수호전에 등장하는 송강과 오용 등 108명의 의사가 이곳 양산박에 회집하여 큰 사건을 일으켰다고 한다.
  •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양산진씨는
    1985년에는 총 125가구 475명,
    2000년에는 총 250가구 808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