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진씨는 원래 백제 8대 성의 하나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는 백제 고이왕 때의 인물로 진가(眞可), 동성왕 때의 진로(眞老), 삼근왕 때의 진남(眞男), 아신왕 때의 진무(眞武), 근초고왕 때의 진정(眞淨) 등이 높은 벼슬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신라에서도 신문왕 때에 진공(眞功)과 진복(眞福)이 각각 대아찬과 상대등을 지낸 것으로 기록에 나타난다. 그러나 진씨의 유래와 시조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본관 연혁
본관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서산(瑞山)은 충청남도 서산시 일원의 옛 지명으로 백제 때에는 기곡군(基谷郡)이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한 후 757년(경덕왕 16)에는 부성군(富城郡)으로 이름을 바꾸어 지육현(地育縣: 서산시 지곡면 일대)과 소태현(蘇泰縣: 泰安)을 관할하였다. 1144년(고려 인종 22)에는 현으로 개편되었다가, 1284년(충렬왕 10)에 이 고을 사람인 정인경이 공을 세워 서주군(西州郡)으로 승격하였다. 1308년(충선왕 1)에는 서주목(西州牧)으로 승격하였다가, 1310년에 서령부(瑞寧府)가 되었다가 후에 서주(瑞州)로 강등되었다. 1413년(태종 13)에 서산군(瑞山郡)으로 개칭되었고 1695(숙종 21)~1713년, 1733(영조 9)~42년, 1776(정조 즉위)~83년에는 현으로 강등되기도 하였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홍주부 서산군, 1896년에 충청남도 서산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태안(泰安)·해미(海美)를 서산에 통합하였고, 군 내 동일면·동이면·군내면이 태안면으로 개편되었다. 1917년에는 서령면이 서산면으로 개칭되었고 1942년 서산읍으로 승격하였다. 1989년에 서산읍이 시로 승격되어 분리되고 태안군이 복원되어 분리되었다. 1995년에는 서산군이 서산시에 통합되었다.
인구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서산진씨는
1985년에는 총 259가구 1,358명,
2000년에는 총 443가구 1,555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