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조중립(趙中立)
  • 횡성조씨(橫城趙氏),  출생~사망 : 1557 ~ ?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여시(汝時). 아버지는 별좌 진(進)이며, 어머니는 임해군(臨海君)의 사위 김진(金鎭)의 딸이다. 1582년(선조 15)에 생원에 뽑혔고, 1597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이조좌랑, 지제교 겸 춘추관기사관을 거쳐 예문관검열 때 사관(史官)으로서 상하번(上下番)시에 무단출거하였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 봉교, 검열, 예조좌랑, 성균관전적, 병조정랑, 사서, 성균관직강, 세자시강원문학, 찬의(贊儀)를 거쳐 지평이 되었는데 인혐(引嫌)해서 물러났다고 하여 체차(遞差)되었다. 교리, 이조좌랑을 거쳐 1605년에 홍문록(弘文錄)에 간택되고, 안악현감, 병조정랑을 거쳐 1614년(광해군 6)에 성균관직강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