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조보(趙溥)
  • 평양조씨(平壤趙氏)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언홍(彦弘). 우신(又新)의 아들이다. 1552년(명종 7) 사과로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61년 임천군수로 나갔으나 사승(寺僧)들을 침학하였다 하여 탄핵을 받았다. 1573년(선조 6) 정언, 지평, 제용감정을 지내고 홍문록 과시(課試)에서 사권(四圈)으로 발탁되었다. 1574년 정언, 지평, 사간을 지내고 이듬해 승지가 되었다. 1581년 황주목사가 되었으나 연로하여 황정(荒政)에 소홀하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