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임타(林㙐)
  • 나주임씨(羅州林氏),  출생~사망 : 1593 ~ 1664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실지(實之). 호는 몽촌(夢村). 승지(承旨) 귀래당(歸來堂) 임붕(林鵬)의 증손이자,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풍암(楓巖) 임복(林復)의 손자이며, 임협(林○)의 아들이다. 어렸을 때에 권비(權○)에게 수학하였고 천성이 어질고 재주가 뛰어나서 호남(湖南) 제일의 인물로 당시 이름이 높았다. 1618년(광해군 10) 무오식년사마시(戊午式年司馬試)에 생원 3등, 진사 2등으로 합격한 후 사섬시주부(司贍寺主簿)가 되었다. 이후 인조반정(仁祖反正)에 가담하여 정사원종공신(靖社原從功臣)이 되었으며 금오랑의금부도사(金吾郞義禁府都事)를 제수 받았다. 그 후 태인현감(泰仁縣監),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 칠곡부사(漆谷府使), 서산군수(瑞山郡守), 함흥판관(咸興判官), 오위장(五衛將), 금산현감(錦山縣監), 이천부사(利川府使), 상주목사(尙州牧使), 부호군(副護軍)을 역임하였으며, 이조참의(吏曹參議)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