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황덕부(黃德符)
  • 회덕황씨(懷德黃氏),  출생~사망 : 1582 ~ 1623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신백(信伯). 목사 삼성(三省)의 손자이며, 준남(俊男)의 아들이다. 1615년(광해군 7) 생원,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어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을 거쳐 이듬해 대교가 되었고, 이어 봉교로서 설서를 겸임하였다. 1617년 정언, 이듬해 겸문학, 이조정랑, 응교, 장악원첨정, 겸필선, 겸보덕을 역임하고, 이어 전한에 이르렀다. 1613년 이이첨(李爾瞻), 정인홍(鄭仁弘)의 사주를 받아 이위경(李偉卿), 한정국(韓定國) 등과 함께 사학(四學)의 유생을 창솔(倡率)하여 광해군의 폐모론을 앞장서서 주장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주살(誅殺)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