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석지(金錫之)
  • 연안김씨(延安金氏),  출생~사망 : 1632 ~ 1688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시우(時遇). 아버지는 삼준(三俊)이다. 5세 때 병자호란을 만나, 어머니는 자살하고 가족들을 모두 잃었다가, 그뒤 가족들을 다시 만났다. 장성하여서는 효도와 우애가 모두 지극했다. 1657년(효종 8)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국자감에 분속되었다가 여러 관직을 거쳐 형조좌랑, 예조정랑에 이르렀다. 그뒤 성균관직강, 봉상시부정을 역임하고, 외직으로 강동, 어천, 신천 등지의 수령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