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정룡(金廷龍)
  • 의성김씨(義城金氏),  출생~사망 : 1561 ~ 1619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시견(時見). 호는 월담(月潭). 선공감참봉 담수(聃壽)의 아들로서 정구(鄭逑)의 문인이다. 1585년(선조 18)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박사를 거쳐, 1586년 예안현감이 되었다. 현감으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량미 수송에 공이 커 왕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1607년 예조좌랑, 병조좌랑을 지내고, 그뒤 영월군수, 풍기군수, 이조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집안의 효를 이어받아 일생동안 '소학 小學'에 정력을 기울였다. 상주의 낙암서원(洛巖書院)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