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수(李綏)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548 ~ 1601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수지(綬之). 오위부사과(五衛副司果) 담령(聃齡)의 아들이다. 1576년(선조 9)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의 추천을 받아 선원전참봉(璿源殿參奉)이 되었고, 예에 따라 봉사(奉事), 직장(直長), 주부(主簿)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내직으로는 형조, 호조, 공조의 정랑, 세자익위사사어(世子翊衛司司禦), 사복시판관(司僕寺判官) 등을 역임하였다. 외직으로는 태인, 봉산, 단양, 고양, 삭령 등지의 군수를 두루 제수받았으나 혹 부임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1589년 정여립(鄭汝立)의 음모를 고변한 공로가 있어 평난공신(平難功臣)2등으로 남계군(南溪君)에 봉하여졌다. 1598년 부평부사로 부임하였고, 이듬해에 고부군수를 지내고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으나 이듬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