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어사상(魚史商)
  • 함종어씨(咸從魚氏),  출생~사망 : 1656 ~ 1698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상경(商卿). 아버지는 정랑 진척(震陟)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첨추(僉樞) 문행(文行)의 딸이다. 1682년(숙종 8) 사마시에 합격하고 1684년에 성균관 유생들과 함께 송시열(宋時烈)을 변무(辨誣)하였다. 1697년 정시에 급제, 곧 주서로 붓을 들고 입시하였다. 그는 아량이 있었고 장래가 촉망되었으나 불행히 여역(○疫)에 걸려 43세로 요절하였다. 뒷날 이세백(李世白)이 그의 문직을 거치지 못함을 애석하게 여기고, 경연(經筵)에서 임금에게 주달하여 승정원주서 겸 춘추관 기사관 시강원설서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