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상경(翔卿). 아버지는 정늑(鄭○)이다. 인천시(仁川市) 부평(富平) 검암동(黔岩洞)에서 태어났다. 1681년(숙종 7)에 신유식년무과(辛酉式年武科)에 병과(丙科) 16등으로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 부안현감(扶安縣監), 전라좌도수군절제사(全羅左道水軍節制使)를 지냈으며, 1729년(영조 5)에 죽었다. 형은 정한주(鄭翰周), 정우주(鄭羽周), 정익주(鄭翊周)이고, 동생은 정빈주(鄭○周)이다. 정익주는 1675년(숙종 1) 을묘식년사마시(乙卯式年司馬試)에 생원 3등으로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