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심현(沈誢)
  • 청송심씨(靑松沈氏),  출생~사망 : 1568 ~ 1637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사화(士和). 목사 우정(友正)의 아들이다. 후릉참봉(厚陵參奉)을 거쳐 여러 군현의 수령을 지내고 돈령부도정에 이르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종사(宗社)를 따라 강화에 피난, 가묘의 위패를 땅에 묻고 국난의 비운을 통탄하는 유소(遺疏)를 쓰고 부인 송씨(宋氏)와 함께 진강(鎭江)에서 순절하였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렬(忠烈)이며, 강화 충렬사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