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경항(李慶恒)
  • 우계이씨(羽溪李氏),  출생~사망 : 1601 ~ 1643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사상(士常), 중구(仲久). 아버지는 선무랑 길남(吉男)이고, 어머니는 도사 정혹(鄭或)의 딸이다. 임숙영(任叔英)의 문인이다. 1627년(인조 5)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성균관학유로 등용되었으며, 그뒤 전적, 감찰, 형조좌랑, 공조좌랑, 공조정랑, 종묘서령 등의 내직을 지내다가 외직인 신계현령, 예안현감, 결성현감, 경상도, 함경도의 도사 등을 지냈다. 그는 글을 좋아하여 항상 손에서 서책을 놓지 않았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늙은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