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최확(崔確)
  • 경주최씨(慶州崔氏),  출생~사망 : 1548 ~ 1617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사고(士固). 부친은 선전관(宣傳官)을 지낸 최안세(崔安世)이다. 부인은 유경심(柳景深)의 딸이다. 1589년(선조 22) 외숙인 이축(李軸)이 안악군수(安岳郡守)로 있을 당시, 질병으로 온천을 하던 중 정여립(鄭汝立)의 모반을 조정에 알려 원종공신(原從功臣) 1등에 봉해졌다. 그리고 어모장군(禦侮將軍) 용양위부사과(龍○衛副司果)에 임명되었다. 이후 벼슬을 사양하고 은거하였으며, 1617년(광해군 9) 향년 70세로 타계했다. 사후 이조참찬(吏曹參贊)으로 증직되었다. 묘는 남양주 호평동 천마산 자락에 있다. 아들 최몽량(崔夢亮)은 1612년(광해군 4) 임자식년사마시(壬子式年司馬試)에 진사(進士) 2등으로 합격하였고, 1617년(광해군 9) 정사알성문과(丁巳謁聖文科)에 병과(丙科) 3등으로 급제하여 병조좌랑(兵曹佐郞)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