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세우(金世愚)
  • 광산김씨(光山金氏),  출생~사망 : 1484 ~ 1522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불민(不敏). 평양서윤 순성(順誠)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예조정랑 석이다. 1513년(중종 8)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전적을 역임하였으나, 명성이 높아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동료들의 시기를 받아 적성현감으로 나갔다. 그 치세가 남달리 빼어나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재주가 뛰어나고 조행이 방정하여 세속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아 때로는 소인들의 미움을 받기도 하였다. '동국여지승람' 에도 오직 그만이 적성현의 명관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