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심극명(沈克明)
  • 청송심씨(靑松沈氏),  출생~사망 : 1556 ~ ?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백회(伯晦). 호는 취면(醉眠). 좌의정 통원(通源)의 손자이고, 화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출(李○)의 딸이다. 1579년(선조 12) 진사가 되고, 1583년 알성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경기도도사를 지낸 뒤 지제교를 거쳐, 단천군수, 강화부사, 해주목사, 의주부윤, 남원부사, 중화부사, 길주목사, 회령부사 등 주로 지방의 수령과 뒤에는 관찰사를 지냈다. 시문에 능하였고, 글씨, 그림, 거문고, 활쏘기, 말타기 등에도 능하였다. 선조가 명하여 시, 서, 화 삼기(三奇)를 뽑을 때 그 중 한 사람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