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을규(李乙奎)
  • 경주이씨(慶州李氏)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문경(文卿). 호는 호계(虎溪). 아버지는 한주(漢柱)이며, 어머니는 조계량(曺繼亮)의 딸이다. 1531년(중종 26)에 진사가 되고, 1535년에 문과별시에 장원급제하여 벼슬이 형조좌랑을 거쳐 승문원교리에 이르렀다. 1537년에 사은사 겸 진하사(謝恩使兼進賀使) 남세웅(南世雄)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온 것을 비롯하여 모두 3차에 걸친 중국사행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