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감(申鑑)
  • 평산신씨(平山申氏),  출생~사망 : 1570 ~ 1631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명원(明遠). 호는 소선(笑仙), 만옹(慢翁). 개성도사 승서(承緖)의 아들이며, 영의정 흠(欽)의 동생이다. 1597년(선조 30)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여러 관직을 거쳐 1599년 평안도평사로 나갔다가, 1601년 사간원정언, 세자시강원사서 등을 지내고, 이듬해 예조, 병조정랑을 거쳐 1603년 행용양위부사직 겸 춘추관기주관이 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된 실록의 재간에 참여하였다. 1605년 봉산군수로 나갔으며 광해군 때는 원주목사를 지냈다. 인조 초에는 충청도관찰사로서 공주산성을 수축하여 국난에 대비하였다. 그뒤 남원부사로 선정을 베풀었으며, 1628년(인조 6) 강화부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