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봉수(姜鳳壽)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543 ~ ?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덕수(德○). 호는 송암(松庵). 온양 출신. 증조부는 판관 자위(自謂)이며, 아버지는 기(琦)이다. 1573년(선조 6) 진사가 되었고 1580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뒤에 과거시험 답안지가 유실되어 당시 시험감독관이었던 임열(任說), 김귀영(金貴榮)이 탄핵을 받았다. 이같은 사고로 초사(初仕)가 늦었으나 여러 고을의 수령을 지내다가 1604년 건강이 좋지 않아 평창군수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평소 효성이 지극하여 1666년(현종 7) 송준길(宋浚吉)의 상소로 정문이 세워졌다. 1791년(정조 15) 참판에 추증되었으며, 온양의 충효사우(忠孝祠宇)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