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민호(閔頀)
  • 여흥민씨(驪興閔氏),  출생~사망 : 1568 ~ 1633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극화(克和). 좌승지를 지낸 치중(致中)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1589년(선조 22)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05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17년(광해군 9) 인목대비(仁穆大妃)의 삭호(削號)문제가 일어나자 이에 반대하였고, 이듬해인 1618년 대비가 서궁(西宮)에 유폐되자 서궁분승지(西宮分承旨)가 되어 홀로 대비를 시종하였다. 좌찬성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