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군옥(君玉). 호는 낙봉(駱峯). 증조부는 김홍도(金弘度), 조부는 김첨(金瞻)이고, 홍문관저작(弘文館著作) 김성립(金誠立)과 여류시인(女流詩人) 허난설헌(許蘭雪軒)의 양아들이다. 생부는 김정립(金正立)이고, 부인은 이생인(李生寅)의 딸이다.
1635년(인조 13) 을해증광문과(乙亥增廣文科)에 을과(乙科) 3등으로 급제하고 전랑(銓郞), 검상(檢詳), 사인(舍人)을 역임한 이후 이조참의(吏曹參議), 황해도관찰사(黃海道觀察使)를 지냈다. 이후 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에 제수되었으나 병으로 부임하지 못하였다. 1653년(효종 4)에는 '신보휘어(新補彙語)'를 편찬하였으며 시문(詩文)에도 뛰어났다.
1635년(인조 13) 을해증광문과(乙亥增廣文科)에 을과(乙科) 3등으로 급제하고 전랑(銓郞), 검상(檢詳), 사인(舍人)을 역임한 이후 이조참의(吏曹參議), 황해도관찰사(黃海道觀察使)를 지냈다. 이후 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에 제수되었으나 병으로 부임하지 못하였다. 1653년(효종 4)에는 '신보휘어(新補彙語)'를 편찬하였으며 시문(詩文)에도 뛰어났다.
묘(墓)는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도곡리 산 1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