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덕영(李德英)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659 ~ 1721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계형(季馨). 몽석(夢錫)의 아들이다. 1695년(숙종 21) 진사로 절제(節製)에 일등하여 전시에 직부(直赴)되었으며, 그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정언이 되었다. 1699년 지평에 올라 무과, 소과(小科) 실시에 따른 문제점과 공정한 전주(銓注)의 처리를 건의하였다. 이어 문학, 필선, 장령, 헌납, 집의, 사간, 보덕 등을 번갈아 역임하였다. 1710년에는 기묘사화 때에 폐과된 현량과의 복과를 주장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년 뒤 승지에 발탁되고, 황해, 함경도 관찰사를 역임하다가 사은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곧 대사간이 되어 재직중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