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전경창(全慶昌)
  • 경산전씨(慶山全氏),  출생~사망 : 1532 ~ 1585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계하(季賀). 호는 계동(溪東). 판서 백영(伯英)의 후손으로, 순(珣)의 아들이다. 1555년(명종 10) 사마시를 거쳐 1573년(선조 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관직은 검열, 정언에 이르렀다. 성리학의 태두인 이황(李滉)의 학통을 이어받았으며, 한때 가야산에서 학문 연마에 전념하기도 하였다. 종계변무(宗系辨誣)의 중대함을 강조하며, 일반사신이 겸하여 추진하던 것을 전담사신을 파견할 것을 상소하여 실시하게 하였다. 대구의 연경서원(硏經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 '계동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