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나위소(羅緯素)
  • 나주나씨(羅州羅氏),  출생~사망 : 1583 ~ 1667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계빈(季彬). 아버지는 현감 덕준(德峻)이며, 어머니는 증판결사 황현(黃顯)의 딸이다. 1616년(광해군 8) 생원시에 합격하고, 1623년(인조 1) 개시문과(改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형조좌랑 등을 지내고, 옥과현감(玉果縣監)으로 재직중 1627년에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체찰사(體察使) 이원익(李元翼)을 도와서 무기와 군량의 조달에 힘썼다. 뒤에 호조정랑 겸 기주관, 직강, 사예, 임천군수를 거쳐, 1634년 예조정랑, 태상시첨정, 상의원도정을 역임하였다. 1636년 이후로 풍기군수, 원주목사, 사예, 태상시정 등을 거쳐 경주부윤에 이르러 고향으로 내려갔다. 만년에는 수직(壽職)으로 동지중추부사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