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복장(李福長)
  • 여주이씨(驪州李氏),  출생~사망 : 1570 ~ ?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경석(景錫).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李奎報)의 10대손이며 이정(李精)의 아들이다. 글씨를 잘 써 선조 때 예빈시주부(禮賓寺主簿)가 되고 1606년(선조 39) 승문원(承文院)에서 외교문서를 맡아 썼다. 1612년(광해군 4) 임자증광사마시(壬子增廣司馬試)에 진사(進士) 3등으로 합격하였고, 1622년(광해군 14) 그의 딸이 왕의 총애를 받게 되자 사자관(寫字官)을 거쳐 양천현령(陽川縣令)에 올랐다. 선조가 그의 글씨를 좋아하였는데, 당시의 사자관(寫字官) 인 이해룡(李海龍), 이경량(李景良) 등과 함께 역경(易經)을 써 올려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