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충(李冲)
  • 완산이씨(完山李氏),  출생~사망 : 1568 ~ 1619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거용(巨容). 호는 칠택(七澤). 양(樑)의 손자이며, 정빈(廷賓)의 아들이다. 1600년(선조 33)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무장현감을 거쳐 1606년 성천부사로 나갔다가 형조정랑을 거쳐 다시 상례(相禮), 광주목사(廣州牧使)를 역임하였다. 1609년(광해군 1) 사도시정(司○寺正)으로 춘추관편수관을 겸직하여 '선조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나주목사를 거쳐 1612년 전라도관찰사가 되었다가 행대사간, 병조참판을 지냈다. 1616년 선수도감제조(繕修都監提調), 이듬해에는 좌참찬에 승진, 이어 우찬성이 되고 좌부빈객(左副賓客), 동지경연사(同知經筵事) 등을 역임하였다. 우의정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