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미(李薇)
  • 덕수이씨(德水李氏),  출생~사망 : 1484 ~ ?
조선 전기의 문신. 초명은 봉. 자는 자패(子佩). 호는 산북(山北). 사간 의무(宜茂)의 아들이며, 좌의정 행(荇)의 동생이다. 1515년(중종 10)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정언, 감찰, 수찬, 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546년(명종 1) 대사헌에 이어 한성부우윤을 지냈고, 그뒤 동지의금부사, 동지중추부사를 거쳐, 1548년 예조판서가 되었으며, 이듬해 우찬성에 임명되었다. 이어서 형조판서, 한성부판윤을 거치는 동안 병이 많아 송사를 늦게 처리한다는 탄핵을 받기도 하였지만 계속해서 지중추부사, 동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