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심광문(沈光門)
  • 청송심씨(靑松沈氏),  출생~사망 : 1479 ~ 1529
조선 전기의 문신. 증조부는 황해도관찰사(黃海道觀察使) 심선(沈璿)이고, 조부는 경상우도병마절도사(慶尙右道兵馬節度使)를 지낸 심안인(沈安仁)이며, 부친은 안성군수(安城郡守) 였던 심빈(沈濱)이다. 모친은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을 지낸 서강(徐岡)의 딸이다. 형조판서(刑曹判書)를 지낸 심광언(沈光彦)의 형이다. 어려서부터 학업에 정진하여 진사시험에 합격하고, 태학(太學)에서 10여 년을 수학하였다. 문음(門蔭)으로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공조좌랑(工曹佐郞), 용강현령(龍岡縣令), 장흥고령(長興庫令) 등을 거쳐 1524년(중종 19)에 안악군수(安岳郡守)에 임명되었다. 아우 심광언(沈光彦)은 1525년(중종 20) 을유식년문과(乙酉式年文科) 갑과(甲科) 1로 급제하여 형조판서를 지냈고, 아들 심호(沈鎬)는 1543년(중종 38) 계묘식년사마시(癸卯式年司馬試)에 진사(進士) 3등으로 합격하였다. 묘는 남양주(南楊州) 오남면 양지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