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최한기(崔閑奇)
  • 영흥최씨(永興崔氏)
조선 전기의 문신. 증문하시중(贈門下侍中) 영흥부원군(永興府院君)으로 원(元) 나라 때에 천호(千戶) 였고, 환조의 배위 즉 태조의 어머니 의비최씨(懿妃崔氏)의 아버지다. 의비최씨는 1335년(충숙왕 4) 10월 11일 기미에 화녕부(和寧府) 사제에서 태조를 낳았다. 1393년(태조 2)에 태조의 외가인 최씨 집안이 우거한 영흥진(永興鎭)을 영흥부로 고쳤으며, 동남쪽 흑석산(黑石山)에 준원전(濬源殿)이 있는데 환조(桓祖)의 옛 집으로서, 태조가 태어난 곳이다. 태조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다. 1393년 5월에 의비의 삼대(三代)가 추증되었다. 최한기는 적덕수의선위보조협찬좌리공신(積德守義宣威補祚協贊佐理功臣) 특진보국숭록대부(特進輔國崇祿大夫)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 판도평의사사(判都評議使司) 겸 판상서사사(判尙瑞司事) 영흥백(永興伯)으로 삼고, 처 증홍원군부인(贈洪原郡夫人) 이씨(李氏)는 조선국대부인(朝鮮國大夫人)으로 삼았다. 아버지인 좌우위보승중랑장(左右衛保勝中郞將) 최종대(崔終大)는 순근공검경절병의선력익위공신(純勤恭儉勁節秉義宣力翊衛功臣) 특진보국숭록대부(特進輔國崇祿大夫) 문하좌시중(判門下左侍中) 판도평의사사(判都評議使司) 이조사(吏曹事) 영흥백(永興伯)으로 삼고, 처 화산군부인(花山郡夫人) 김씨(金氏)는 조선국대부인(朝鮮國大夫人)으로 삼았다. 조부인 호장정조(戶長正朝) 최천보(崔天甫)는 선위보조익대찬화섭리좌명공신(宣威補祚翊戴贊化燮理佐命功臣) 특진보국숭록대부(特進輔國崇祿大夫)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 판도평의사사(判都評議使司) 겸 판상서사사(判尙瑞司事) 영흥백(永興伯)으로 삼고, 처 김씨(金氏)는 조선국대부인(朝鮮國大夫人)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