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하자종(河自宗)
  • 진주하씨(晋州河氏),  출생~사망 : ? ~ 1433
조선 전기의 문신. 조부는 하즙(河楫)이고, 아버지는 대사헌(大司憲) 진산군(晉山君) 하윤원(河允源)이다. 고려 조에서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냈고, 1407년(태종 7) 공조참의(工曹參議)로서 세공마(歲貢馬) 50필을 압령하여 명나라에 다녀왔다. 돌아올 때 황제가 하사한 '고황후전(高皇后傳)'을 가지고 왔다. 1412년에 홍주목사(洪州牧使) 를, 1418년(세종 1)에 공안부윤(恭安府尹)을 지냈고 이어 1422년에 판청주목사(判淸州牧使)를 역임하였다. 묘는 남양주 오남면 팔현리에 있다. 아들 하연(河演)은 1396년(태조 5) 병자식년문과(丙子式年文科)에 병과(丙科) 3등으로 급제하여 영의정이 되었고, 하결(河潔)은 1411년(태종 11) 신묘식년문과(辛卯式年文科)에 동진사(同進士) 14등으로 급제하여 대사간(大司諫)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