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안우삼(安友參)
  • 순흥안씨(順興安氏),  출생~사망 : 1441 ~ 1494
조선 전기의 문신. 자는 효백(孝伯). 증조부는 안순(安純)이고, 조부는 의정부좌참찬(議政府左參贊)을 지낸 안숭선(安崇善)이며, 부친은 연안부사(延安府使)를 역임한 안의(安誼)이다. 음보(蔭補)로 선공감정(繕工監正)과 내섬시정(內贍寺正)을 거쳐 남부녹사(南部綠事), 종부직장(宗簿直長), 형조정랑(刑曹正郞), 한성서윤(漢城庶尹) 등을 역임했다. 외직으로 부평부사(富平府使), 남양부사(南陽府使) 등을 역임했다. 정사(政事)를 잘 돌봐서 크게 명성과 공적이 있었고 청렴결백했다. 일찍이 의영고령(義盈庫令)으로 있을 때 동료 관리들이 관아의 물건을 불법으로 출납하다가 모두 처벌을 받아 파면되었지만 안우삼은 무사했다. 1494년(성종 25) 이천 임소(任所)에서 순직하였고, 묘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