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자는 시보(施普). 호는 와운자(臥雲子). 아버지는 김양진(金楊震)이다.
진사시에 합격하여 참봉을 거쳐, 1588년(선조 2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세자시강원, 문학을 역임하였다. 1595년 병조좌랑이 되고, 이어 선조 앞에서 '주역 周易'을 강의하였다. 같은해 헌납, 성균관직강을 거쳐 이듬해 지평, 세자시강원 겸 사서를 역임하고, 전라도 광양, 운봉에서 적을 무찌른 공으로 공적이 널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600년 전적을 거쳐 강원도도사(江原道都事), 전라도도사 등을 역임하였다. 이황의 문인 조목(趙穆) 에게서 배웠는데 이황의 문하생들과도 교유하며 이황과 이이의 학문을 발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하였다.
진사시에 합격하여 참봉을 거쳐, 1588년(선조 2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세자시강원, 문학을 역임하였다. 1595년 병조좌랑이 되고, 이어 선조 앞에서 '주역 周易'을 강의하였다. 같은해 헌납, 성균관직강을 거쳐 이듬해 지평, 세자시강원 겸 사서를 역임하고, 전라도 광양, 운봉에서 적을 무찌른 공으로 공적이 널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600년 전적을 거쳐 강원도도사(江原道都事), 전라도도사 등을 역임하였다. 이황의 문인 조목(趙穆) 에게서 배웠는데 이황의 문하생들과도 교유하며 이황과 이이의 학문을 발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