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심강(沈鋼)
  • 청송심씨(靑松沈氏),  출생~사망 : 1514 ~ 1567
조선 전기의 문신. 자는 백유(伯柔). 아버지는 영의정 연원(連源)이며, 어머니는 좌찬성 김당(金○)의 딸이다. 명종의 장인이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활인서별제(活人署別提)가 되었다. 명종이 대군으로 있을 때에 그의 큰딸과 혼인하여 1546년(명종 1) 영돈령부사에 임명되고, 청릉부원군(靑陵府院君)이 되었다. 1548년 오위도총부도총관이 되고, 1563년 기대항(奇大恒)과 함께 권신 이량(李樑)의 세력을 제거하고 신진사류인 박순(朴淳) 등을 구하였다. 국구(國舅)로서 전택(田宅)을 많이 가져 부유하였으나 시기심이나 기해심(○害心)은 없었다. 시호는 익효(翼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