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민영철(閔泳喆)
  • 여흥민씨(驪興閔氏),  출생~사망 : 1864 ~ ?
조선 말기의 문신. 초명은 영철(泳轍). 익호(益鎬)의 아들로, 교리(校理) 선호(善鎬)에게 입양되었다. 1885년(고종 22) 문과에 합격하고, 검열(檢閱) 설서(說書), 홍문관의 정자(正字), 주서(注書), 응교(應敎), 집의(執義)를 두루 거친 뒤 예조, 병조, 이조의 참의(參議)를 역임하였다. 한성부의 좌, 우윤을 지냈고, 예조, 호조, 형조의 참판을 역임한 뒤 1895년 궁내부특진관에 제수되었다. 다음해 황해도관찰사로 나갔다가 뒤에 전라도관찰사로 전임하고, 다시 상경하여 경무협판 겸 직제학(警務協辦兼直提學)을 거쳐 참찬(參贊)으로 승진하였다. 1901년 회계검사총장(會計檢○總長)과 비서원경(○書院卿)을 겸하였다. 1902년 군부대신이 되었고, 그뒤 육군부장(陸軍副將), 군무총장(軍務總長), 철로총재(鐵路總裁)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