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서기순(徐虁淳)
  • 대구서씨(大丘徐氏),  출생~사망 : 1833 ~ 1892
조선 말기의 문신. 자는 치화(稚和). 예조판서 유령(有寧)의 손자로, 경보(慶輔)의 아들이며, 부사(府使) 봉보(鳳輔)에게 입양되었다. 1874년(고종 11) 증광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그해 홍문관부교리가 되고, 이어 부수찬(副修撰)을 지냈다. 1879년 선전관(宣箋官)을 지내고, 이듬해 증광감시에 초시 시관(試官)으로 임명되었으나, 감시출방(監試出榜)에 물의가 있다 하여 북청부(北靑府)에 귀양갔다가 곧 풀려났다. 1887년 이조참의를 거쳐 공조참판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