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심상찬(沈相瓚)
  • 청송심씨(靑松沈氏),  출생~사망 : 1856 ~ ?
조선 말기의 문신. 자는 보경(寶卿). 희택(僖澤)의 아들로 훈택(勛澤)에게 입양되었다. 1880년(고종 17) 경과증광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관직에 나아갔다. 1884, 1885년 민종식(閔宗植), 김영적(金永迪) 등과 함께 한권(翰圈) 및 직각권(直閣圈)의 권무직을 거쳤다. 그해 4월 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에 임명되었다. 1886년 시강원문학이 되었고, 같은해 6월 시강원필선이 되어 세자의 교육에 힘썼다. 1887년 다시 규장각직각에 재임되었으며, 그해 9월 이조정랑에 나아갔다. 같은해 11월 통례원의 상례(相禮)가 되고, 1890년 성균관대사성이 되어 문명을 높였다. 1894년 2월 이조참의가 되었고, 1897년 시강원부첨사를 거쳐 봉상사제조에 임명되고 칙임관 4등에 올랐다. 같은해 11월 다시 중추원 1등의관에 임명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