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돈상(李敦相)
  • 용인이씨(龍仁李氏),  출생~사망 : 1815 ~ ?
조선 말기의 문신. 자는 공후(公厚). 원응(源膺)의 아들이다. 판관(判官)으로 있으면서 1864년(고종 1) 음직인 경과증광별시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바로 대사간에 중용되었으며, 1866년 영건도감(營建都監)의 일에 참여하여 근정문의 상량문 서사관(書寫官)을 지냈다. 1869년 이조참의가 되었으며, 1873년 다시 대사간에 임명되었다. 이듬해 예방승지 를, 그해 12월 동의금부사를 지냈다. 1876년 이조참판이 되었고, 그해 7월 전라감사에 제수되었다. 1880년 1월 전라감사 재임시의 공을 인정받아 정경(正卿)으로 승탁(陞擢)되었으며, 그해 2월 공조판서가 되었다. 같은해 6월에는 감시복시(監試覆試)의 시관의 일로 인하여 전라도 고금도로 정배되는 징계를 받았으나, 9월에 방송(放送)되었다. 1881년 대사헌에 임명되었으며, 이듬해 5월 한성부판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