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유행(金裕行)
  • 청풍김씨(淸風金氏),  출생~사망 : 1845 ~ ?
조선 말기의 문신. 자는 경건(景健). 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지낸 원식(元植)이다. 고종, 순종 때 예조참판 및 함흥부관찰사, 궁내부특진관을 지낸 유성(裕成)의 형이다. 1867년(고종 4)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홍문관부수찬(弘文館副修撰)에 올랐다. 그해 8월에는 수찬이 되었고, 1869년에는 부응교(副應敎)가 되었다. 1871년에 잠시 사간(司諫)이 되었다가 홍문관에 다시 복직하였다. 이듬해에 응교가 되었고, 1874년에는 선교관(宣敎官)이 되었다. 1881년에는 대사간에 임명되었으며, 그뒤 여러번 대사간을 지냈다. 1887년에는 대사성에 나아갔으며, 이듬해에 다시 대사간이 되었다. 1888년에는 협판내무부사(協辦內務府事)로 잠시 있다가 대사간에 복직되었다. 같은해 12월에는 이조참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