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휘(李暉)
  • 용인이씨(龍仁李氏),  출생~사망 : 1655 ~ 1723
조선 후기의 무신. 자는 여욱(汝旭). 아버지는 정준(廷俊)이며, 어머니는 부평이씨(富平李氏)로 참봉 희재(熙載)의 딸이다. 작은아버지 세화(世華)에게 수학하였다. 무과에 급제, 선전관을 거쳐 비변사낭관, 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 평안도절제사, 금군장(禁軍將), 방어사를 지냈고, 해남현감 및 덕원, 곡산, 회령 등의 부사와 옥천군수, 정주목사 등 수령으로 치적을 남겼고, 전라도수사와 황해도, 경상도, 함경도의 병사를 거쳐 어영청 중군의 부총관으로 있으면서 군비를 강화하는 데 공헌하였다. 그러나 당파에 휘말려 노론에 속한 그는 1722년(경종 2) 신임사화 때 간관으로부터 탐패지관(貪悖之官)으로 군정을 잘못했다는 탄핵을 받고 삭탈관직되었다.